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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문재인 비판! 김정은 말만 믿은 문 대통령의 실수

편서풍이라하오오 2024. 9. 6.

맥매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 문재인 전 대통령 비판... "김정은 말만 믿고 왜곡된 정보 전달"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의 발언을 그대로 믿고 미국에 왜곡된 정보를 전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김정은의 주장을 받아들여 북한의 핵 보유를 '방어용'으로 본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방어 목적만으로 핵을 갖고 있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재선 시 김정은과 다시 만날 가능성?

맥매스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김정은과 다시 만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주한 미군 철수와 같은 요구를 할 것이며, 그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일부는 포기하더라도 기존 핵무기와 단거리 미사일은 계속 보유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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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지나친 낙관주의가 문제"

허버트 맥매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양국 모두에 왜곡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방어적인 목적으로만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 것처럼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이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의 실체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맥매스터는 6·25 전쟁 이후 한반도에서 일어난 모든 군사적 도발이 북한에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며, 김정은 정권의 의도를 방어적인 성격으로 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태도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맥매스터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요구를 미국 측에 전달하며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하려 했지만, 이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각에 기초한 잘못된 정보 전달이었고,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 포기 가능성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조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러한 접근이 미국, 한국, 일본 간 협력의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정권은 이러한 상황을 활용해 남북 관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맥매스터는 문재인 정부의 북한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가 북한의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서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중단은 "큰 실수"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회담 이후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한 것은 큰 실수였다고 맥매스터는 지적했습니다. 이 훈련은 단순한 방어 준비 훈련이며, 북한의 주장은 도발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핵무장에 대한 견해

맥매스터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고도 미국과의 협력으로 안보를 지킬 수 있으며,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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